역사 빙고 한상수 자수박물관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16길 4-10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 일요일 10:00~17:00 , 휴게시간 12:00 ~ 13:00
입장료 성인 3,000원
학생 1,000원
교통편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도보 10분
■ 버스
-성북02,성북03,1111,1112,2112 ‘홍대부속중고등학교입구’ 하차 도보 1분
■ 주차
-주차 공간 없음
전화번호 0507-1364-1545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한상수자수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한상수 관장이 세운 사립 박물관이자 자수 연구기관이다. 한상수자수박물관은 2005년 종로구 복촌한옥마을에서 개관하여 운영되다가 2019년 성북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물관에서는 한상수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자수, 직물 등의 방직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다. 기록상으로 자수는 삼국시대부터 그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백성들이 자수 장식을 애용할 정도로 성행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서 자수는 궁수와 민수로 구분되어 각각 뚜렷한 특징을 보이며 발전하였다. 한상수자수박물관에서는 지난해까지 궁중에서 쓰이던 자수인 궁수를 전시로 만나볼 수 있었고, 올해부턴 서민들의 삶 속에 함께 숨 쉬었던 민수를 <민수民繡>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연행사 <미완의 완성>은 한상수 자수장의 미완작 <고려수월관음>의 제작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며 완성하는 여정을 마련하였다. 시간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11시-1시, 14시-16시이다.
연계프로그램
■ 시연행사 <미완의 완성> 2024.02.02.-06.30, 11시-13시, 14시-16시
■ 자수체험학습(손수건,코스트,에코백 등) : 2만원~5만원, 전화예약
공식 SNS
인스타그램 @hss.embroidery.museum_official
홈페이지 http://www.hansangsoo.co.kr/
인증샷 포토존
위치
연계장소
탐방후기
- [김*성님 후기입니다] 해설사 선생님이 자수 작품마다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작품에 대해 들으면서 관찰할 수 있어서 이해가 잘 되었다. 궁금한 점은 물어보면 알려주셔서 도움이되었다.호랑이 자수가 살아움직이는것 같았다. 십장생 자수 그림을 보면서 엄마와 십장생을 맞추는 게임도 해보고, 바느질로만 만들었다고하는데 정교하고 신기했다. 선잠박물관에서 보았던 적의도 있었는데 다음에 오면 자수 체험도 꼭 해보고싶다고 생각했다.
- [조*순님 후기입니다] 한상수 자수박물관은 열정이 가득한 장소였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굉장히 아담한 공간이었던 데 반해 작품들을 알차게 넣었고, 입장료가 있긴 했지만 입장료가 있는 만큼 관리하는 분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이것저것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자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인데, 정말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설명으로 들으니 좀더 디테일한 공부가 된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 [손*우님 후기입니다]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를 거쳐 명맥이 끊긴 한국 자수를 되살리기 위해 1960년대 유물을 모아 분석하고, 한국의 전통 자수 기법을 복원한 흔적을 전부 보존하는 고유의 공간이라는 특별한 점이 있다. 1963년 문을 연 이후 한국 자수를 보존하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한상수의 뒤를 이어 장녀가 2대 관장으로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3대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자수의 품격을
- [이*연님 후기입니다] 한상수 자수 박물관에 들어오자마자 도슨트 분께서 친절하게 전시된 자수들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한상수 자수 박물관에는 유독 문자도, 수월관음도와 같은 고려~조선 작품들이 많았는데, 문자도 하나하나에 담긴 뜻을 혼자 생각해보며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니 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였다.
- [허*님 후기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 골목 사이에 숨어 있는 한상수 자수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신 한상수 선생님께서 약 1400년 전의 자수 공예를 복원해주셨기에, 이토록 아름다운 자수를 관람할 수 있었다. 형형 색색의 천 속에 박힌 금빛, 은빛 등의 색색의 실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모습에 감탄하면서 바라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