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빙고 길상사
주소 서울 성북구 선잠로5길 68 길상사(조계종)
운영시간 상시 운영
입장료 무료
교통편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도보 30분
■ 버스
-성북02 ‘길상사’ 하차 도보 1분
-1111,1112,2112 ‘성북구립미술관.쌍다리앞’ 하차 도보 15분
■ 주차
-무료 주차가 가능하나 주말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 권장
전화번호 02-3672-5945
서울의 번잡함에서 조금만 벗어나 성북동을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길상사는 그 시작부터 특별했다. 길상사는 본래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요정이었으나 대원각 소유주 김영한이 대원각의 모든 부지와 건물을 법정스님에게 희사하며 대원각은 길상사로 탈바꿈하였다. 비교적 최근에 개원한 사찰답게 현대적이면서도 사찰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역시 잃지 않은 공간으로, 서울 도심권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관광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1997년 개원 당시 김수환 추기경이 개원 축사를 했으며, 천주교 신자인 최종태 교수가 조각한 관세음보살상과 기독교 신자인 백성학 회장이 기증한 7층보탑을 세워두는 등 종교 화합의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연계프로그램
■ 정기법회 : 일요법회
- 매주 일요일 11시, 무료, 예약x
■ 새 신도 교육 안내
- 매주 둘째 셋째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 무료, 예약x
■ 요가 수업
- 매월 첫째 주에 한 달 단위 접수
- 주 3회, 월 12회
- 참가비 20만원, 전화문의
공식 SNS
인증샷 포토존
위치
연계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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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빙고]성북근현대문학관
대원각의 소유주였던 김영한은 작가 백석과도 연이 깊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선 길상사가 자리한 성북동과 관련된 다른 문인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연계장소로 이동
탐방후기
- [이*겸님 후기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고즈넉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심 속에 있는 사찰을 둘러볼 수 있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극락전, 진영각, 길상7층보탑 등 길상사 내에 다양하게 채워진 공간을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 자연을 느끼며 잠시 쉬다갈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진 하루였습니다:)
- [이*연님 후기입니다] 어릴 때 단풍이 필 즈음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자주 길상사 구경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릴 땐 그저 부모님 손을 잡고 단풍 구경을 하러 오는 곳 라고만 생각했지만,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길상사에 대한 더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인증 사진을 찍은 소원탑 옆에는 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새해 다짐들이 적혀있었는데, 탑 주위를 세번 걸으며 나도 함께 소원을 빌어보았다.
- [손*우님 후기입니다] 길상사는 지금은 사찰이지만 일반적인 사찰과 다른 창건 역사가 특별한 포인트이다. 대원각 소유주 김영한은 16살 때 조선권번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의 문하에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됐다. 그가 지금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했고, 군사정권 시절 대형 요정인 대원각이 됐다. 김영한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아, 1987년 법정 스님에게 요정 터 7,000여 평과 40여
- [이*빈님 후기입니다] 성북구에 이렇게 좋은 절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서울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놀랐고 좋았다.그리고 인증샷을 찍었던 7층보탑과 푸른하늘이 너무 예뻤다.
- [이*구님 후기입니다] 법회도 있고 유명 사찰이라 관광객도 많았지만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