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빙고 심우장
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9길 24
운영시간 매일 9시~18시
입장료 무료
교통편 ■ 버스
-1111, 1112, 2112 탑승 후 ‘서울다원학교.한용운활동터’ 하차
도보 8분
■ 주차공간: 주차장 없음. 대중교통 이용 권장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만해 한용운 선생이 1933년부터 1944년까지 살다가 돌아가신 곳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북향으로 지어진 기와집, ‘심우장’과 한용운 선생이 직접 심은 향나무가 있는데 그 당시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기 싫어서 성북동의 추운 북쪽 기슭에 거처를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심우장이라는 명칭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불교 설화에서 따왔으며, 한용운 선생이 쓰던 방에는 그의 글씨, 옥중공판기록, 연구논문집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인증샷 포토존
위치
연계장소
탐방후기
- [한*민님 후기입니다] 일단 만해 한용운 선생님께서 서거하신지 80주기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심우장이라는 공간에서 1930년대의 강한 일제의 탄압에도 전혀 굴복하지 않으시고 꿋꿋하게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하신 것이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러웠다. 고요하고 적막한 집을 보면서 한용운 선생님께서 소를 찾듯이 깨우침을 찾아 수행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하며 펜끝으로 누구보다 최전선에 서서 독립운동에 힘쓰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돌아왔다.
- [김*현님 후기입니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님의 유택이다. 심우장은 독특하게도 남향이 아닌 북향으로 지어져 있다. 남쪽에 조선총독부가 있어 이를 보지 않겠다는 한용운 선생님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북향이다 보니 집의 환경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이곳에서 독립 운동의 의지를 다지던 한용운 선생님의 강한 절개를 엿볼 수 있었다.
- [이*훈님 후기입니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님의 마지막 거처라고 들었다. 특이하게도 남향이 아니라 북향으로 지어졌는데, 조선총독부를 보지 않겠다는 한용운 선생님의 강한 의지와 정신력이 돋보이는 곳이었다. 심우장을 방문하며 일제강점기 당시 나라를 지키고자 한 독립운동가들의 열정과 정신력을 마음 속에서 다시 한번 되새겨 울컥 하기도 하였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 [정*태님 후기입니다] 심우장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만해 한용운 선생이 1933년부터 1944년까지 살다가 돌아간 곳이다. 한용운 선생이 쓰던 방에는 그의 글씨, 옥중공판기록, 연구논문집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으므로 이것들을 꼭 봐야한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기념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특별하였다. 대문을 들어서면 북향으로 지어진 기와집, 심우장과 한용운 선생이 직접 심은 향나무가 있
- [김*욱님 후기입니다] 예전에는 어릴때 갔어서 심우장이라는 장소를 갔었구나라는 기억만 있었는데 다시 한 번 가보니 국어 공부를 할때 배웠던 님의 침묵이 앞에 있어 한용운 시인에 대해서 더 놀라게 되었던 것 같다. 심우장을 통해 마지막 시기를 보낸 곳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심우장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독립운동의 현장이자 문화적 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