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이육사 허*운님 후기입니다
Date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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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이육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육사 시인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 중 하나인데 저는 청포도라는 시를 좋아하였습니다. 청포도는 중학교 국어시간에 배웠던 시인데 일제강점기 당시 감옥에 17번이나 다녀오면서 열심히 독립운동을 한 이육사시인이, 첫 구절에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라고 시작하는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여서 좋아하였습니다. 해당 공간은 이육사 시인의 그런 고뇌와 투쟁심이 잘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어둡게 커튼을 들어가면 안에 이육사시인이 직접 손으로 적은 것 같은 시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러한 리얼한 부분이 마음에 가장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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