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우 옛집 김*선님 후기입니다
Date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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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우 옛집을 둘러보았다
문앞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 제 268호 로 지정되어 있음을 안내판이 서있다.
1916년 부터1984년까지 삶중에 76년부터 생애를 마치실때까지 이곳에 살았다고 한다.
사랑방 앞에는 ‘두문즉시심산’ 이라는 현판이 걸여있었고 문을 닫으면 깊은 산속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거실겸방에는 국립박물관장 1급에 보한다는 손글씨로 쓴 박정희 전대통령의 임명장이 놓여있었다. 안방에는 사용 했던 가구가 정말 최소화 해서 있었고 서안이라는 책을보는 좌식 책상이 너무 작았는데 불편하지 않느냐는 지인의 말에 편한 삶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하니 작은거 하나라도 편하려고 하는 요즘세상과는 사뭇 다른 생을 사신거 같다. 당시에 미술작품 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일대기가 시대의 사명을 잘 완수 하신거 같다. 마당은 소박하지만 뒤뜰에는 단풍나무, 밤나무,감나무,소나무,산수유, 모과나무와 잔디풀, 돌로된 테이믈과 의자가 잘 어우러져 아기자기 하며 이쁘게 봐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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