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최만린미술관 윤*섭님 후기입니다

Date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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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길에 있는 미술관은 처음 보았다 사람들이 주거하는 공간으로 가득찬 이곳에 구립미술 관이 위치해 있다는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빌라들도 가득찬 이곳에 어떤 모습으로 미술관이 있을 지 궁금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야외 전시실에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야외전시실에 놓인 작품들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 미술관은 최만린 작가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30년간 거주했던 삶의 터전이자 작업실이었던 곳이었는데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성북구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한다 한쪽에는 최만린 작가의 작업공간을 재현해둔 모습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2층에는 그가 작품을 만든 과정을 재현한 영상 이 한쪽에서 틀어져 있었고 다른 한쪽 방에는 최만린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다큐멘터리 같은 영상이 나오 고 있어서 둘다 보고 나왔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영상까지 다보고 나오면 대 략 1시간 가량 걸릴 거 같다 나름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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