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근현대 문학관 조*연님 후기입니다

Date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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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모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구인회의 문인들의 대화를 카톡으로 재미있게 재현해 둔 것이었습니다. 각 문인들의 말투의 재현이 재미있었습니다. 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긔룬 것은 다 님이다> 전시 역시 좋았습니다. 한용운 시인의 작품은 유명하지만, 한용운 시인의 말들은 이 전시로 처음 접했습니다. “많은 결점과 단처를 모두 다 눌러보시고 글 속에 숨은 나의 마음까지를 읽어주신다면 그 이상의 다행이 없겠습니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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