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우 옛집 임*민님 후기입니다

Date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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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립중앙박물관장인 동시에 동양 미술고고학자인 최순우가 살았던 집인만큼 그의 안목에 맞는 한국적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집이라는 점이 집중해야 할 포인트였다. 재개발로 사라질 뻔 했지만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통해 보존되었다는 점이 특별하다. 툇마루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집을 이루고 있는 자재들과 특유의 곡선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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