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빙고 삼군부 총무당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교로16길 116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교통편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도보 20분
-6호선 창신역 도보 20분
■ 버스
-종로03 ‘창신쌍용2단지.한성대후문’ 하차 도보 8분
-성북02 ‘한양슈퍼앞’ 하차 도보 7분
■ 주차
-주차공간 없음
성북구 삼선동에 자리 잡은 삼군부 총무당은 조선시대 말기 최고 군사기관으로 대궐의 수비와 도성의 순찰 등을 총괄하는 삼군부의 중심이 되는 관아 건물이다. 병인양요를 겪으며 국방의 중요성을 느낀 흥선대원군이 1868년 부활시킨 삼군부는 원래 광화문 육조거리 서쪽 첫 번째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총무당을 중심으로 양옆에 청헌당과 덕의당을 두었으며, 정면 7칸, 측면 4칸, 총 28칸의 대형 관아 건물이었으나 1880년 삼군부가 없어지고 통리기무아문으로 통합되어 청사로 사용되다가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현재의 위치인 삼선동으로 옮겨졌다. 197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었으며 이때 삼군부 총무당을 보수하고 보호하기 위해 주변에 삼선공원이 조성되었다.
인증샷 포토존
위치
연계장소
-
장수마을
(서울 성북구 삼선동 1가)
삼군부 총무당 우측으로 이어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장수마을에선 아기자기한 벽화들과 아름다운 한양도성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연계장소로 이동
탐방후기
- [조*재님 후기입니다] 성북구에 이런 장소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육조거리에 있던 건물이 어찌 이 곳까지 왔을까 궁금했는데 장소 설명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삼군부 총무당에서 낙산공원을 향해 올라가는 길에 있는 연계장소인 장수마을도 탐방하고 왔습니다. 아기자기한 벽화들과 한양도성 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 [손*우님 후기입니다] 삼군부의 청사였던 건물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삼선공원 내에 있다. 삼군부의 임무는 군무를 통솔하고 숙위문제를 총괄하는 동시에 변방에 관한 일체의 사항까지도 관장하는 것이었다. 삼군부가 완전한 조직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867년이었다. 삼군부는 훈련도감·어영청·총융청·금위영·용호영 등 5개 군문을 비롯하여 전국의 군사권을 장악하고 병인양요ㆍ신미양요 때에 위세를 떨쳤다가, 개항 이후인 고종 17년(1880년)에 통리기무아문
- [이*연님 후기입니다] 삼군부 총무당은 삼선공원 앞에 위치한 옛 삼군부의 청사였던 건물이라 한다. 기와와 나무로 지어진 건물 앞에는 ‘총무당'이라 쓴 현판이 걸려있었으며, 설명에 따르면 1930년 일제 강점기 시절 이곳으로 옮겨졌다 한다. 서울 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았다.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에 있는 뜻깊은 역사적 장소를 구경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 [김*윤님 후기입니다] 조선 시대 군사 업무의 중심지인 삼군부총무당에서,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과 함께 다양한 군사 관련 유물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당시의 군사 조직과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병법서와 군사 지도들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조선 시대의 군사적 기품과 전략적 사고를 엿볼 수 있어 역사적 깊이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 [조*형님 후기입니다] 조선시대 국방의 중심이었던 삼군부 총무당에 처음으로 방문해 봤는데, 서울의 옛 이름이었던 한성대학교 옆에 있는 걸 보니 정말 잘 어울리고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려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주 방문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